첨단보안협동조합, 2025년 하반기 '시니어 몰카 탐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설

첨단보안협동조합은 2025년 하반기부터 시니어를 대상으로 몰카 탐지 전문가 양성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통신부 산하 전파관리소에서 불법감청설비 탐지업으로 공식 인증(제2024-0157호)을 받은 협동조합의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시니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초소형 카메라를 찾는 스캐닝 기술, 열화상 센서 같은 탐지 장비 사용법, 불법 촬영과 관련된 법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관계자는 "불법촬영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료생들은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협동조합은 이들을 위한 취업 연계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민간 보안 분야로 진출하려는 시니어를 위한 경력 상담도 제공된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고 사회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보안협동조합은 인천교육청 학교 시설 점검도 진행중이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중심의 전문 인력을 늘리고 불법 촬영을 막는 데 힘쓸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에 열리며, 일정과 신청 방법은 첨단보안협동조합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의 경력 개발과 불법 촬영 피해 예방을 목표로 하며,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